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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틀 포레스트

Created
2021/01/24 14:34
Author
임순례
일본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국내 영화 <리틀 포레스트>를 봤다. 왠지 마음의 힐링이 필요해서 보게 되었다.
기본적으로 도시 생활에 지친 혜원이 (사과와 쌀이 유명한) 고향에 내려가 사계절을 보내는 내용이다. 계절에 맞는 작물을 키우고, 밥을 해 먹고,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다. 사람도 땅에서 나온 밥을 먹고 자란다는 측면에서는 식물과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. <리틀 포레스트>는 방황하는 삶이 뿌리를 내려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, 저만의 '작은 숲'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. 이 과정을 너무나도 평화롭게 여유롭게 그려 내,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. 마음이 힘들 때마다 꺼내봐야겠다.
E.O.D.